LCD를 사용한 애플 구형 모델(~아이폰8, ~아이폰SE)의 경우에는,
액정 파손시 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교체하려고 하면 중고값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있다.
이런 상황에서는 알리 액정을 기웃거리게 되는데,
original, incell, oncell, ... 과 같은 용어들이 난무하게 된다.
먼저, original의 경우에는 애플 정품 액정을 이야기 하는것이다.
경험상 original glass 파손된 액정을 매입해서, 유리만 교체한 액정들에서 많이 사용되는것으로 보인다.
다른 용어는 다음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.
여기서 Cell 이라하면, 우리가 실제로 보는 LCD 화면을 이야기 하는것이고,
이 Cell 기준으로 터치 패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서 Out-Cell, On-Cell, In-Cell 이 나눠지게 된다.
아래 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,
당연히 original 액정이 가장 좋으며, In-cell, On-cell, Out-cell 순으로 이어진다.
Layer | Out-cell(4 layers) > On-cell(3 layers) > In-cell(2 layers) = Original (In-cell 2 layers) | ||
두께 | Out-cell > On-cell > In-cell = Original | ||
품질 | Out-cell < On-cell < In-cell < Original | ||
가격 | Out-cell < On-cell < In-cell < Original |
각 사용된 Cell 별로 평가하자면 다음과 같다.
Out-cell 알리 액정 :
가장 많이 팔리고 저렴한게 가장 큰 장점이다. 그외에는 상대적으로 다 단점이다
On-cell 알리 액정 :
찾기 쉽지 않다. Out-cell이든 On-cell이든 In-cell이 아닌경우에는 다 On-cell이라고 부르는것 같기도 하다.
In-cell 알리 액정 :
최근에는 유명해졌고, 최대한 original 품질을 모방했다고 볼 수 는 있다.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정품액정도 incell 기술이 사용되었다.
그냥 막 고쳐서 쓰는 용도라도 일단 In-cell 은 무조건 가야할 것 같다.
눈으로 보면 감쪽같아 보이긴 해도, 터치스크린에 쓰인 기술은 original 은 못 따라 오는 것으로 보인다.
그동안 사용해온 액정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. 링크
품질 최고 라고 적어 놓은 액정이 경험상으로는 최고인것 같다.
가장 많이 사서 써봤고, 이리저리 수리해보고 써보니 유리만 교체했다는 생각이 든다. (계속 터치해보면 알게 됨)
일단 트루톤 복사할때 뜨는게 이전 애플기기의 시리얼로 보이는게 좀 더(?) 신뢰가 간다.
아무튼....
OLED 기술도 중국이 따라 잡으면, 저 링크에 incell lcd 파는 업체들에도 아이폰X, 아이폰Xs, 이후의 액정들도 추가 되지 않을까 싶다.
그래도 위에 언급한 품질 최고 라고 적어 놓은데에서, glass 만 수리해서 파는 OLED도 파니까 애매하게 알리 incell LCD 로 OLED 모델용 모방한 액정으로 교체하기보다는, 돈 들여서 glass 수리한 OLED 사는게 나을것 같아 보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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